레드햇, AWS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 ‘ROSA’ 발표
레드햇, AWS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 ‘ROSA’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3.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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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쉽게 구축, 확장 및 관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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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레드햇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AWS 콘솔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매니지드 서비스인 ‘AWS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ROSA; Red Hat OpenShift Service on AWS)’를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고객들은 ROSA를 활용해 AWS에서 보다 쉽게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과 확장,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인프라를 수동으로 확장 및 관리할 필요 없이 익숙한 레드햇 오픈시프트 콘솔과 기능, 도구를 활용하여 보다 간편화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생성할 수 있다. 

ROSA는 온프레미스 환경의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워크로드를 AWS로 이동하는 과정을 간소화하고 AWS 서비스와의 긴밀한 결합을 제공한다. ROSA를 통해 고객들은 AWS에서 바로 레드햇 오픈시프트 라이선스 취득과 청구서 발행 및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ROSA를 사용하는데 드는 추가 비용은 없으며, 실제 사용한 컨테이너 클러스터 및 노드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한다.

컨테이너는 개발자의 작업 속도를 높이고 애플리케이션 이식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레드햇과 AWS 고객들에게 활용도가 높다. 현재 AWS는 AWS서비스와의 통합을 지원하는 ‘아마존 엘라스틱 컨테이너 서비스(ECS)’와 쿠버네티스 실행을 지원하는 ‘아마존 엘라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EKS)’를 비롯한 클라우드 환경의 다양한 컨테이너 기술을 제공한다.

밥 와이즈 AWS 쿠버네티스부문 총괄은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속도와 이식성을 향상하기 위해 점점 더 컨테이너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AWS와 같이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하는 기술에 점차 더 의존하고 있다”며, ”ROSA는 고객에게 익숙한 레드햇 오픈시프트 API와 도구를 사용하여 AWS에서 컨테이너를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AWS 서비스와 통합하여 워크로드를 구축, 확장 및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전했다.

사티시 바라크리쉬난 레드햇 호스트플랫폼부문 부사장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고객의 물리 데이터센터에서 AWS 운영에 이르기까지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위한 공통의 개방형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ROSA는 기업이 별도의 기술 스트림을 관리할 필요 없이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AWS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IT팀은 기반 인프라를 관리할 필요 없이 가치 제공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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