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 8.4’ 발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 8.4’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4.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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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엣지 컴퓨팅 지원
레드햇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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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레드햇은 28일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의 최신 버전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8.4’를 발표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데이터센터에서 엣지에 이르기까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강력한 기반으로 입지를 다졌다. 엣지 배포를 위한 경량 프로덕션급 운영체제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4는 플랫폼의 역할을 개선하고 새로운 리눅스 컨테이너와 배포 및 관리 기능을 추가해 엣지 컴퓨터의 요구 사항에 맞춰 확장할 수 있다.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응답한 IT 리더 중 72%는 오픈소스가 향후 2년간 엣지 컴퓨팅의 도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눅스 재단의 ‘2021 엣지 현황 보고서’는 2025년까지 사물 인터넷(IoT) 또는 엣지 관련 장치가 약 90제타바이트의 데이터를 생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글로벌 금융 기관과 헬스케어 시스템, 제조 기업과 정부 기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포춘 500대 기업에게 프로덕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으며, 개방형 혁신을 점진적으로, 또는 한 번에 도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8.4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레드햇은 엣지 환경에까지 역량을 확장한다. 

스테파니 치라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사업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만 제한되지 않는다.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의 원거리에 있는 원격 서버와 고급 기계, 기타 장치가 포함된다. 이질적인 환경에는 일관성이 중요하다"며 "레드햇 엣지 이니셔티브의 기반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베어메탈 서버에서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에까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다이내믹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일관된 엣지-네이티브 지능형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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