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보안 기업 ‘스택록스’ 인수
레드햇,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보안 기업 ‘스택록스’ 인수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1.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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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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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레드햇은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보안 기업인 스택록스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2021년 1분기에 마감될 예정이다.

레드햇은 스택록스의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보안 기능을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통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구축 및 배포, 실행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쿠버네티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이다.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해결해야 하는 과제도 늘어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기업 내 프로덕션 환경 배포를 위한 컨테이너 사용은 여전히 보안,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및 네트워킹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최신 워크로드를 위한 안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

컨테이너 보안은 결국 리눅스 보안이다. 레드햇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등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솔루션 보안 분야의 리더이다. 이러한 기반 위에 구축된 오픈시프트는 컨테이너를 보호하기 위해 계층화된 접근 방식을 취한다.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개발, 배포, 실행에 이르기까지 컨테이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보안을 통합한다. 

레드햇은 스택록스의 보안 기능을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추가해 보다 간편하고 일관된 통합 보안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레드햇은 스택록스를 통해 쿠버네티스의 기본 제어를 확장 및 세분화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의 보안 방식을 혁신하고, 컨테이너 빌드 및 CI/CD 단계로 보안을 이동하여 전체 IT 스택과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강화된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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