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컴볼트(지사장 오진욱)는 레노버글로벌테크놀로지코리아(레노버DCG코리아, 대표 신규식)와 함께 백업 어플라이언스 ‘LC 시리즈’ 제품 라인업을 업데이트하여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컴볼트코리아와 레노버DCG코리아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2021년 백업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LC-3000, LC-4000, LC-6000, LC-9000 등 4종에 대한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했다고 발표했다.
LC 시리즈는 ‘레노버 SR650’ 서버 및 ‘레노버 DE4000’ 스토리지에 가트너가 데이터센터 백업 및 복구 솔루션 분야의 9년 연속 ‘리더’로 선정한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인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복구’를 일체형으로 구성한 백업 어플라이언스다. LC 시리즈는 스토리지 및 하드웨어가 일체형으로 탑재되어 운영상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향후 필요시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솔루션이다.
기존에 MySQL, Maria DB, PostgreSQL, 몽고DB 등 오픈 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의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이미 제공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시장 요구 사항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 하이퍼바이저(Nutanix AHV),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RHEV), KVM, 오픈스택,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등 가상화 및 클라우드, 그리고 최근에 각광받는 컨테이너 기반의 쿠버네티스 환경까지 스냅 기반의 고속 백업을 이용한 파일 및 테이블 단위의 복구를 지원해 폭넓고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중복 제거 기반 백업 가속, 백업 복제, 블록 기반의 변경 백업, 스토리지 기반 스냅샷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한글이 지원되는 GUI 기반의 단일 콘솔에서 데이터 관리 현황 분석 및 장애 유형 자동 분류, 백업 데이터 분석 등 모든 작업을 운영할 수 있고, 이메일 리포팅 기능으로 백업 관리 현황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운영 및 관리 편의성이 강화됐다.
신규식 레노버DCG코리아 대표는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 근무의 증가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지면서 데이터 보호 및 관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LC 시리즈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뛰어난 확장성과 폭넓은 호환성, 효율적인 관리 편의성과 다양한 기능 지원 등 강력한 제품력으로 더 다양한 규모의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오진욱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양사가 선보이는 LC 시리즈는 간편한 도입과 운영, 관리를 지원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제품”이라며, “이처럼 운영 및 관리가 용이한 백업 어플라이언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에 LC 시리즈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올해 백업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