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KTNF, 국내 공공부문 사업 강화 협력
뉴타닉스-KTNF, 국내 공공부문 사업 강화 협력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12.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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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F, 국내 하드웨어 기업 중 최초로 ‘뉴타닉스 레디’ 인증 획득
KTNF 이중연 대표(왼쪽)와 뉴타닉스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이 MOU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NF 이중연 대표(왼쪽)와 뉴타닉스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이 MOU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뉴타닉스는 서버 제조기업 KTNF(대표 이중연)와 업무 및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공공부문 대상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KTNF는 뉴타닉스 ‘엘리베이트(Elevate)’ 프로그램의 공식 파트너사가 되었다. 엘리베이트는 기술협력 파트너십 관계 하에 파트너사가 세계 수준의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에 솔루션을 구축, 배포하여 자사의 솔루션을 차별화할 수 있는 제도로 마련된 파트너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KTNF는 서버 플랫폼 중 기술력, 솔루션 개발역량, 뉴타닉스 플랫폼과의 호환성, 신뢰성 등을 보증하는 ‘뉴타닉스 레디(Nutanix Ready)’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초 하드웨어 기업이 되었으며, 독자 기술로 개발한 x86 서버 KR580S1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의 리더인 뉴타닉스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글로벌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협력에 따라 뉴타닉스와 KTNF는 양사 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신규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술협력, 마케팅 활동과 영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국내 고객은 뉴타닉스 레디 인증이 된 KR580 시리즈의 x86 서버에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보다 손쉽게 구축하고 자동화된 운영관리 기능을 누릴 수 있다. 공공기관은 디지털 혁신 전략의 핵심 기술 요소로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 기술 및 솔루션 발전을 위해 고안된 규제를 충족하는 이상적인 클라우드 모델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갖게 되었다.

뉴타닉스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KTNF는 국산 하드웨어 업체 중 최초로 뉴타닉스 레디 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KTNF가 뉴타닉스의 서버 플랫폼 파트너사가 됐다”며, “이번 MOU를 바탕으로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에 더욱더 다양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NF 이중연 대표는 “이번 뉴타닉스 레디 인증은 국산 x86 서버가 글로벌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하며, KTNF는 향후 HCI 시장에서도 국산서버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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