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2020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 보고서’ 발간
뉴타닉스, ‘2020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 보고서’ 발간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11.19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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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기업의 IT 전략 변화 담아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뉴타닉스는 올해로 3년 연속 발간한 ‘2020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ECI; Enterprise Cloud Index)’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및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에 관한 전 세계 기업들의 진행 현황과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재와 미래의 IT 의사결정과 전략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뤘다.

주요 결과, 응답자 중 86%가 여전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이상적인 IT 운영 모델로 꼽았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 기업이 보다 더 전략 수립 및 높은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타닉스의 의뢰로 시장조사기관 밴슨 본은3년 연속 전 세계 3,400명의 IT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현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운영 모델 ▲운영 모델에 관한 향후 계획 ▲클라우드에 대한 도전 과제 ▲IT프로젝트 및 우선 순위와 클라우드 이니셔티브 간 비교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올해 조사 대상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북미, 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산업과 규모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뉴타닉스 2020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 보고서 주요 결과
뉴타닉스 2020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 보고서 주요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IT인력은 직원들의 재택·원격근무에 필요한 인프라를 즉각 배포하는데 집중하여 클라우드 확대와 더불어 기업의 디지털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한 응답자 중 대부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회의가 증가할 것이고, 비즈니스 연속성 강화 및 운영 단순화와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76%의 응답자는 코로나19로 인해 IT를 보다 전략적인 관점에서 고려하게 되었다고 답했으며, 절반 가까이 되는 응답자(46%)는 코로나19가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것에 동의했다. 또한, 기업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전년도 대비 다수의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응답자의 63%는 두 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12개월 안에 이 수치가 71%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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