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차량용 배터리 모니터링·밸런싱 IC 출시
TI, 차량용 배터리 모니터링·밸런싱 IC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01.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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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전기차 주행 거리 극대화
TI는 새로운 고정확도 배터리 모니터링 및 밸런싱 IC를 출시했다.
TI는 새로운 고정확도 배터리 모니터링 및 밸런싱 IC를 출시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TI코리아(대표 박중서)는 최대 800V에 이르는 고전압 시스템에서도 정확도가 높은 전압 측정 성능을 보유한 새로운 차량용 배터리 모니터링 및 밸런싱 IC 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BQ79616-Q1로 하이브리드차(HEV) 및 전기차(EV)는 ASIL-D 표준을 수월하게 충족할 수 있다. 시스템 차원의 잡음을 필터링해서 배터리 셀 전압과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 정보를 안정적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전달하는 것은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매우 중요한 설계 과제이다. BQ79616-Q1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엔지니어들이 배터리 안전성 목표를 달성하고 일회 충전 주행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Q79616-Q1 배터리 모니터링 및 밸런싱 IC는 업계 최초로 TI 고유의 특허기술인 '결함 발생 시 기동(wake-up-at-fault)' 기능을 탑재했다. BQ79600-Q1 SPI/UART 통신 인터페이스 와 함께 페어링하면 차량이 주/정차 상태이거나 시동이 꺼졌을 때, 완벽한 시스템 셧다운이 가능하다. 이로써 설계 엔지니어는 배터리 전력은 절약하면서도 셀 밸런싱 기능을 향상시키고, 안전성 요건을 수월하게 충족시킬 수 있다.

BQ79616-Q1은 TI의 차세대 배터리 모니터링 및 밸런싱 제품군의 첫 번째 제품으로서, 리튬 인산철(LiFePO4) 같은 다양한 배터리 소재에 대한 고도의 정확한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따라서, 자동차 제조업체는 배터리 충전 상태(SO)와 건강 상태(SOH)를 정밀하게 알 수 있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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