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데이터, AI 기반 유해 영상 차단 기술 고도화 작업 완료
지란지교데이터, AI 기반 유해 영상 차단 기술 고도화 작업 완료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12.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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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조원희)는 지난 9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돼 기존 유해 영상 차단 기술을 개선한 인공지능(AI) 기반 유해 영상 차단 기술 고도화 개발 작업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AI 기술이 필요한 중소기업(수요기업)에게 바우처를 발급하고, 수요기업이 원하는 공급기업의 AI 솔루션을 연결, 구매 및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란지교데이터는 공급기업의 ‘콘텐츠 기반 딥러닝 분석 도구 및 통합시스템’을 활용해 ‘AI 기반 음란 영상 및 스트리밍 차단 기술’을 개발하고 내부 솔루션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적용될 엑스키퍼(XKEEPER)는 PC/스마트폰 종합 사용 관리 플랫폼으로 유해 동영상 차단 외에도 △유해사이트 차단 △일일 사용시간 관리 △실시간 위치확인 △보행 중 모바일 사용방지 △잠금 시간대 설정 △부모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자녀의 PC 및 스마트기기 오∙남용을 방지해준다.

지란지교데이터 조원희 대표는 "올해 초 터진 ’n번방’ 사건으로 우리 사회의 주요 문제 중 하나로 제기됨에 따라 PC 및 스마트 기기를 통한 유해 영상의 재생을 막는 영상 차단 기술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NIPA의 지원으로 더 진보된 아동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셈”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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