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데이터 "10살 맞은 '피씨필터' 솔루션, 개인정보 보호 아이콘 될 것"
지란지교데이터 "10살 맞은 '피씨필터' 솔루션, 개인정보 보호 아이콘 될 것"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5.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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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뉴딜정책 추진, 데이터 활용 시대 개인정보 보호조치 중요성 부각
지란지교데이터의 PC 개인민감정보유출방지 솔루션 ‘피씨필터)PCFILTER)’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지란지교데이터의 PC 개인민감정보유출방지 솔루션 ‘피씨필터)PCFILTER)’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조원희)는 정부공공기관ㆍ기업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 잡은 PC 개인민감정보유출방지 솔루션 ‘피씨필터(PCFILTER)’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PC 내 개인민감정보 포함 문서 및 이미지 파일을 검사하고 암호화, 완전삭제 등 기술적인 보호 조치와 출력물 보안, 매체관리, 파일 첨부 차단 등 DLP(Data Loss Prevention) 기능을 탑재해 중요정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PC의 보안 취약점을 진단, 조치할 수 있는 엔드포인트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씨필터는 개인정보보호법이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던 2010년에 출시됐다. 이후 2011년 9월 30일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과 함께 지금까지 10년 궤적을 같이 하고 있다.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가 분실, 도난, 유출, 위조, 변조 또는 훼손되지 않도록 기술적 관리적 물리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개인정보보호법 조항 때문에 국민의 안전과 개인정보보호를 우선하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필수 솔루션이 됐다.

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주민번호와 같은 고유식별 정보가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것을 보고 대부분의 문서 자료 가공 및 유통의 근원지는 PC와 같은 엔드포인트 라는 점에서 착안해 엔드포인트 개인정보 보호 및 유출방지 제품을 고안했다”면서 "철저한 기획과 분석을 거쳐 법 시행보다 1년 앞선 2010년에 피씨필터를 출시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조 대표는 "데이터3법이 통과되고 한국형 뉴딜 정책의 시행으로 데이터 활용의 시대가 열렸다"면서 "데이터 기반 사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안전과 보호인데 우리가 이 역할을 위한 첫 번째 대안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올해 4월 1일부로 지란지교소프트의 ‘개인정보보호센터 사업부’가 분사해 신설된 회사다. 이 업체는 ‘리얼 프라이버시 케어’(Real Privacy Care)를 모토로 엔드포인트 고유식별정보와 민감데이터 보호 활동을 넘어 향후 보편ㆍ실용적인 생활밀착형 프라이버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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