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 레드 색상 판매 개시
이통3사,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 레드 색상 판매 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03.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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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블랙, 블랙, 골드, 실버, 로즈 골드에 이어 6번째 색상

[아이티비즈]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7ㆍ아이폰7플러스 레드 색상 판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레드 색상은 128GB, 256GB 2가지 메모리로 출시된다. 기존의 제트블랙, 블랙, 골드, 실버, 로즈 골드에 이어 6번째로 선보이는 색상으로 에이즈 퇴치 기금 ‘레드(RED)’와 파트너관계 10주년을 기념해 아이폰 시리즈에는 처음으로 빨간색 모델을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 아이폰7 레드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25일부터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레드 색상‘을 판매한다.

KT(회장 황창규)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구입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글로벌 펀드에 기부되며, 이는 에이즈 없는(AIDS-Free) 세대를 이룩하는 데 사용된다. 25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 올레샵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의 공시지원금은 3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일반’ 3만 6,000원,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는 7만 1,000원, 10만원대 ‘데이터 스페셜D’는 11만 8,000원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받으면 각각 4만 1,400원, 8만 1,650원, 13만 5,700원까지 휴대폰 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 아이폰7 레드

또 LG유플러스는 공시지원금 외에도 중고폰 가격을 최대 40% 보장해주는 ‘R클럽2’를 이용하면 아이폰7 (PRODUCT)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강봉수 디바이스기획팀장은 ”아이폰7 (PRODUCT)레드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판매 가격의 일부를 에이즈 퇴치 국제기구인 ‘범세계 기금(The Global Fund)’에 기부할 예정으로 에이즈 감염자를 돕는 좋은 취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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