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IT 운영 전 분야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성장 가속화
엑셈, IT 운영 전 분야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성장 가속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9.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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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게이지’, ‘인터맥스’, ‘싸이옵스’, ‘클라우드모아’ 등 포트폴리오 보유

[아이티비즈 박시현 기자] 엑셈이 IT 운영 전 분야에 걸친 통합 솔루션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립 이후 줄곧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시장점유율 1위의 지위를 유지해온 엑셈은 IT 성능 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하며 2015년부터 최근 6년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성장률이 각각 13.7%와 15.9%에 이르는 등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엑셈은 IT 운영을 단순화하는 솔루션의 기술경쟁력 뿐만 아니라 솔루션 간의 비즈니스적·기능적 통합으로 시장 내 다양한 고객사의 환경과 요구 사항을 음영 없이 수용하고 있다.

엑셈의 IT 운영 전 분야 통합 관리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 △IT 전구간 성능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 △IT 운영과 모니터링의 지능화를 지원하는 ‘싸이옵스(XAIOps)’ 솔루션 △클라우드 환경 통합 관제 솔루션인 ‘클라우드모아(CloudMOA)’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엑셈 솔루션 맵
엑셈 솔루션 맵

엑셈 관계자는 “점점 더 복잡해져 가는 국내 IT 환경 변화의 추이로 볼 때, IT 운영 전 분야에 걸친 통합 관리와 연동을 지원하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엑셈의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엑셈과 유사한 사업 영역과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글로벌 IT 기업인 다이나트레이스(Dynatrace), 뉴렐릭(New Relic), 데이터독(Datadog)의 시가 총액이 각각 24조 4천억 원, 5조 7천 억 원, 52조 원 규모에 이르고, 특히 데이터독의 경우 최근 3년 간의 매출액이 연평균 75% 성장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엑셈의 기술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받을 뿐 아니라, 컨설팅과 비용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등 국내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운영, 비용의 이점을 모두 갖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엑셈은 국내 통합 모니터링 수요에 힘입어 주요 금융사를 포함한 기존 국내 500여 고객 기반의 크로스셀링, 번들링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데이터센터 설립 가속화,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도입의 폭발적 증가 또한 엑셈 솔루션 수요를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엑셈은 지난 28일 2018년 발행한 전환사채 일부에 대해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전환청구권을 행사해 125만주를 취득하게 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전환 후 엑셈의 발행주식총수 대비 3.56%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전환된 주식은 10월 12일 상장 예정이며, 관계기관 일정에 따라 변경 가능성이 있다.

엑셈 관계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전환청구권 행사에 대해 “회사의 지속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판단과 주주로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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