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XDR 플랫폼 출시
트렌드마이크로, XDR 플랫폼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8.18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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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대 광범위한 통합 탐지·대응 솔루션 제공
XDR 플랫폼 구조
XDR 플랫폼 구조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는 XDR 플랫폼을 아시아·중동·아프리카(AMEA) 지역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 XDR은 사이버보안 업계 최초로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을 넘어 가장 광범위한 상관관계 탐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이메일, 엔드포인트, 서버, 클라우드 워크로드 및 네트워크 등에서 활동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보안 운영 센터(이하 SOC) 팀이 위협을 보다 효과적으로 탐지, 조사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SOC 분석가들은 최신 보안 환경을 회피하기 위해 고안된 정교한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매일 수많은 양의 경고 알람의 분류 작업을 시행하며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다. 여기에, 낮은 직업 만족도와 사이버보안 업계의 인재 부족 현상은 보안 운영 센터의 전반적인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트렌드마이크로의 XDR은 보안 운영 센터가 직면한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기존 포인트 솔루션들과 다른 XDR의 세 가지 주요 이점은 △위협 알람 피로 감소 △위협 알람에 대한 상황별 가시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워크벤치 △SIEM 강화 및 간편한 API 통합 등다.

트렌드마이크로의 XDR은 관리형 서비스(MDR)로도 이용 가능해, 제약이 많은 기업 보안 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트렌드마이크로 MDR 팀은 24시 전체 위협 분석 및 위협 헌팅을 수행하고 대응 계획과 복원을 위한 권고사항을 제공한다.

단야 타커 트렌드마이크로 AMEA 지역 수석 부사장은 "EDR은 전체 탐지 및 대응 분야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EDR은 훌륭한 솔루션이지만 엔드포인트의 데이터만 수집하기 때문에 도달 범위가 제한적이다”며, “여러 보안 벡터에 걸쳐 통합된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모든 SOC의 작업관리 목록에서 최우선 사항이며, 이는 XDR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지난해 AMEA 지역 고객들로부터 XDR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던 가운데, 이제 해당 지역의 고객들에게도 완벽한 XDR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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