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미국국립보건원에 ‘스토어넥스트’ 공급…영상의학 데이터 관리
퀀텀, 미국국립보건원에 ‘스토어넥스트’ 공급…영상의학 데이터 관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05.10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퀀텀(지사장 이강욱)은 미국국립보건원(NIH)이 영상의학 데이터 관리를 위해 자사의 데이터 공유 및 아카이빙(원본 저장) 스토리지 솔루션인 ‘스토어넥스트(StorNext)’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국립보건원 임상 센터의 방사선 및 영상의학부(RIS)는 매월 약 10%(750TB) 이상 증가하는 영상 의학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미국국립보건원의 영상 데이터들은 디스크 스토리지로 보내지며, 이곳에서 실제 연구가 시행될 때까지 보관된다. 또한 매일 테이프 스토리지에 사본이 저장되며, 영상들이 더 이상 사용되지 않으면 파일은 아카이브(원본저장)된다.

미국국립보건원은 퀀텀의 스토어넥스트를 도입하여 영상 데이터에 대한 고속 공유 액세스는 물론, 빠른 처리 속도를 보여주는 디스크 스토리지와 비용효율적인 LTO 테이프 스토리지도 적절히 결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리자들은 하나의 관리자 인터페이스에서 디스크와 테이프를 포함한 모든 계층의 데이터에 접근하여 관리할 수 있다.

퀀텀의 스토어넥스트는 표준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도구와 강화된 DICOM((의료용 디지털 영상 및 통신 국제표준) 기준 포맷과도 호환된다. 또한 스토어넥스트는 LAN(근거리 통신망) 클라이언트을 구축하여, 작업자들이 연구실에서 데이터를 분석한 후 전용 고속 광섬유(Fibre) 채널을 이용하여 전송된 동일한 파일을 사무실로 돌아가 발표할 때 사용할 노트북 컴퓨터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등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