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9년 연속 전세계 실시간 운영체제 시장 1위
윈드리버, 9년 연속 전세계 실시간 운영체제 시장 1위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8.04.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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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C리서치 '글로벌 IoT 및 임베디드 운영체제 시장조사' 보고서 발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윈드리버는 시장조사기관 VDC 리포트를 인용해, 자사의 실시간 운영체제 (RTOS) ‘브이엑스웍스(VxWorks)’와 상용 리눅스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가 9년 연속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지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브이엑스웍스(VxWorks)
브이엑스웍스(VxWorks)

VDC리서치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 '글로벌 IoT 및 임베디드 운영체제 시장 조사'를 통해 상용 RTOS와 비-실시간 운영체제 및 관련 번들 제품과 서비스 등을 분석했다. VDC리서치에 따르면 윈드리버는 지난해 IoT 및 임베디드 OS 매출 기준 점유율 27.6%를 차지했으며, RTOS와 상용 리눅스 시장에서 각각 22.6%, 53.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윈드리버 브이엑스웍스는 기능이 풍부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RTOS로써, 세이프티 요건이 엄격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성능, 안전성, 보안을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윈드리버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자사의 윈드리버 리눅스를 통해 개발자들이 사이클 구축 속도를 30% 향상시키고, 운영 및 유지 보수 비용을 60% 가량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DC리서치의 로이 머독 애널리스트는 “급변하고 있는 IoT/임베디드 OS 시장은 공급업체들에게 더 빠른 혁신을 요구한다. 윈드리버가 임베디드 운영체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제품 포트폴리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혁신을 시도하고 있음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윈드리버코리아 박주동 지사장은 “윈드리버는 4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최고의 안정성에 도달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집약해 온 만큼 앞으로도 RTOS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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