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콘텔라, IoT 전용망 로라 기반 NFV 개념증명 프로그램 완료
윈드리버-콘텔라, IoT 전용망 로라 기반 NFV 개념증명 프로그램 완료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7.12.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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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윈드리버는 모바일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콘텔라가 자사의 NFV인프라 솔루션 ‘윈드리버 티타늄 클라우드(Wind River Titanium Cloud)’를 채택하여 로라(LoRa) IoT 서비스를 위한 NFV 개념증명(PoC)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 윈드리버는 콘텔라와 함께 SK텔레콤의 IoT 전용망 로라를 기반으로 NFV 개념증명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장거리 도달 능력과 저전력 소비 기능을 두루 갖춘 로라 IoT 네트워크가 전세계적으로 커넥티드 스마트 시티의 부상을 촉진하고 있다. 혁신적인 IoT 애플리케이션은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운송, 보안 및 공해와 같은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새로운 가치와 편의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콘텔라는 최근 SK텔레콤과 함께 국내 전역에 로라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SK텔레콤은 이를 기반으로 자동 미터링, 위치 추적 및 원격 모니터링과 같은 다양한 상용 IoT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 콘텔라는 로라 네트워크 솔루션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NFV 기반의 솔루션으로 전환하여 5G로의 발전을 준비하면서 비용도 절감할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다.

NFV 도입을 위해서는 높은 가용성과 사용의 용이성, 다른 VNF와의 호환성이 매우 중요했으므로, 콘텔라는 윈드리버의 캐리어급 NFV 인프라 솔루션 ‘티타늄 코어(Titanium Core)’와 ‘티타늄 에지(Titanium Edge)’ 제품을 자사 최초의 NFV 개념증명 프로젝트에 선정했다.

유근출 콘텔라 Core개발그룹장은 “새로운 솔루션과 수익창출 서비스의 출범을 위해서 우리는 개념증명을 통해 높은 RoI라는 사업성 정당화 요소를 모색하고 있었고, 윈드리버 티타늄 클라우드가 최적의 해답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최우영 윈드리버코리아 네트워크 사업총괄 이사는 “콘텔라는 SK텔레콤과 함께 전국적인 로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며, 국내 주요 도시 전역에서 커넥티드 스마트 서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NFV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윈드리버는 양사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여 IoT 시대를 항한 여정을 함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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