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 광대역ㆍ고선형성 I/Q 디모듈레이터 출시
ADI, 광대역ㆍ고선형성 I/Q 디모듈레이터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8.02.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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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Hz 대역폭과 60dB 이미지 리젝션 지원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지사장 홍사곽, ADI)는 1GHz의 즉각적인 I/Q 1dB 대역폭을 지원하는 광대역, 고선형성의 ZIF(zero-IF) 디모듈레이터 신제품 LTC5594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LTC5594
LTC5594

이 제품은 통상 37dB의 이미지 리젝션 성능을 제공한다. 온칩 시리얼 포트를 사용하여 I와 Q의 위상 및 진폭의 불균형을 교정할 수 있어, 이미지 리젝션 성능을 60dB 이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교정 작업을 수월하게 할 뿐 아니라 리시버 성능은 크게 향상시키고, 잔상을 널(null) 하는데 필요한 FPGA 자원은 크게 줄여준다.

이 디바이스는 이득(gain) 조절이 가능한 베이스밴드 증폭기를 통합하고 있어 5.8GHz에서 9.2dB의 최대 전력 변환 이득을 제공하며 37dBm OIP3(output IP3) 성능을 제공한다. RF 입력은 광대역 밸룬(balun) 트랜스포머를 통합하고 있어 500MHz ~ 9GHz 범위에서 50Ω 매칭으로 싱글엔디드 동작을 가능하게 해준다. 여기서 하나의 외부 매칭 부품값을 바꾸면, 동일한 입력을 300MHz ~ 500MHz 사이의 보다 낮은 주파수 범위에서 매칭시킬 수가 있다. 신제품은 통합 수준이 높아 외부 부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솔루션 크기를 작게 해준다. 

온칩 시리얼 포트를 사용함으로써, 모든 교정 작업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미지 리젝션은 물론이고 IP2(2nd order intercept), HD2(2nd order harmonic distortion), HD3(3rd order harmonic distortion), IIP3 등 다양한 선형성 성능도 최적화할 수 있다. 

LTC5594는 요구되는 고차 변조와 기가비트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기 위해1GHz 이상의 대역폭과 동적 범위 성능을 요구하는 5G 마이크로파 무선 인프라 플랫폼에 매우 이상적이다. 광대역 마이크로파 포인트-투-포인트 백홀, 고성능 GPS 시스템, 위성 통신, 항공 전자, RF 테스트 장비, 레이더 시스템 같은 다른 많은 애플리케이션에도 다양한 이점들을 제공한다. 이 디바이스의 탁월한 선형성과 이미지 리젝션 성능은 DPD(digital pre-distortion) 리시버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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