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말로 하는 T맵’, 아이폰에서도 이용하세요"
SK텔레콤 "‘말로 하는 T맵’, 아이폰에서도 이용하세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7.11.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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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800만 다운로드 돌파…아이폰으로 이용 범위 확대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은 말로 하는 인공지능 내비 ‘T맵x누구’의 다운로드 수가 800만을 넘어서며, T맵 전체 고객의 절반 가량이 음성인식이 가능한 내비를 경험했다고 22일 밝혔다.

▲ SK텔레콤은 iOS 버전을 출시하며, 기존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하던 ‘T맵X누구’ 이용 범위를 아이폰까지 확대했다.

이날 SK텔레콤은 iOS 버전을 출시하며, 기존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하던 ‘T맵X누구’ 이용 범위를 아이폰까지 확대했다. 아이폰 고객은 앱스토어에서 ‘T맵’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T맵’ 사용 고객은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고객 이용 패턴 분석 결과, ‘T맵X누구’의 대화형 UI가 차량 내 운전 방식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음성명령 사용자의 주행 중 터치 조작이 ‘T맵X누구’ 출시 전과 비교하여 26% 감소하는 등 음성명령이 터치를 빠르게 대체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K텔레콤은 12월 중 음성으로 전화 걸기/받기와 현재위치/도착예정시간 문자 전송 기능 등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AI 기술을 적용한 교통정보, 길안내 예측 알고리즘 등을 새롭게 개발해 반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누구’는 홈 허브로서 가족 구성원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누구 미니’는 가족 개개인의 독립된 공간과 외출 시 활용 가능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특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음성인식 스피커 '누구'와 휴대용 기기 ‘누구 미니’ 판매고는 35만을 돌파했으며, ‘T맵’에서 유입되는 빅데이터와 더해져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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