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슈프리마아이디(대표 박보건)는 본격적인 아프리카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 시장 진출을 위해 아프리카 현지 전문회사인 액슨와이어리스와 함께 에티오피아 현지 로드쇼를 개최, 금융 및 통신 기업 대상으로 슈프리마아이디의 지문 스캐너를 선보이고 향후 신규 사업인 eKYC 솔루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나이지리아에 이어 인구 규모가 아프리카에서 두번째로 크며 디지털 뱅킹에 대한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슈프리마아이디는 나이지리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체정보를 이용한 eKYC 시장 성장성을 고려, 선제적으로 지문인식 솔루션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슈프리마아이디 박보건 대표는 “아프리카 시장에서 슈프리마아이디와 같이 정부 nID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참여 경험이 많은 바이오인식 전문기업들에 대한 수요가 계속적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에티오피아 로드쇼를 시작으로 국가별 사업계획과 로드맵을 마련해 아프리카 eKYC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모바일향 디지털 아이디 기술 개발로 아프리카 시장에서 eKYC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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