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정인태 CX사업 본부장(오른족)과 에이스공조 장규환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정인태 CX사업 본부장(오른족)과 에이스공조 장규환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롯데이노베이트가 냉동∙공조 분야 전문 기업 에이스공조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사는 17일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에서 ‘에이스공조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해당 사업에 대한 우선 권리를 부여받았으며, 자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 및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에이스공조의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현재 서울, 용인, 대전 등 총 4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 운영 중이며, 축적된 IT,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향후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김근배 클라우드 부문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롯데이노베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기술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에이스공조의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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