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온더라이브에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공급
오라클, 온더라이브에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공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12.16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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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교육 서비스 강화
오라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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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오라클이 비대면 원격교육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한 온더라이브(대표 양성욱)의 사례를 공개했다.

온더라이브는 OCI 및 오라클 MySQL 히트웨이브 서비스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인프라를 확장하고 자사 교육 플랫폼 ‘스터디라이브’를 통해 더욱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온더라이브는 비대면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서, 스마트펜을 활용한 화면 필기 및 질문하기 등 교육용으로 특화된 상호작용 툴을 제공하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수업에 대한 요구사항 및 기대수준이 높아지며, 온더라이브는 교육부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 LMS e학습터 화상 수업 솔루션으로 사용되는 등 공교육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교육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확보한 데 힘입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또한 목표로 하고 있다.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오토스케일링이 가능한 안전한 인프라를 확보하고자 한 온더라이브는 스터디라이브 플랫폼의 미디어 송출 서비스를 위해 추가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했으며, 성능과 가격적인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OCI를 최종 선택했다. 

OCI 도입을 통해 기존 약 1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었던 온더라이브는 20배 더 늘어난 동시 접속자 수 최대 20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플랫폼의 확장성은 물론, 끊김 없는 미디어 송출 서비스를 위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플랫폼 이용 시간대가 지정되어 있는 온더라이브의 서비스 특성에 맞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장 및 축소하여 경제적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OCI 도입 이후 콘텐츠 카탈로깅에 필수적인 온라인 교육 서비스의 메타데이터에 MySQL 히트웨이브 서비스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쉽게 검색하고 추천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스템의 관리용이성과 사용자 경험 또한 향상시켰다. 

온더라이브 양성욱 대표는 “오라클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스터디라이브를 비롯,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교육 시장에 선보이며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교육 문제 해결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오라클 중견중소기업사업부(ODP) 김현정 전무는 “온더라이브가 OCI와 MySQL 히트웨이브 서비스를 활용해 교육시장 내 학습 경험 혁신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학생들에게도 교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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