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AI 서비스 발표
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AI 서비스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11.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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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기업 환경에서 더욱 손쉬운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안 제시
오라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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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오라클이 데이터 사이언스에 관한 전문 지식 없이도 개발자가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Oracle Cloud Infrastructur) AI 서비스를 17일 발표했다.

새로운 OCI AI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는 기업 지향형 데이터로 사전에 학습해 즉시 활용이 가능한 모델이나 기업 고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학습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6개의 신규 서비스는 개발자가 언어, 컴퓨터 비전, 시계열 예측에 이르는 다양하고도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늘날 기업이 혁신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상황을 평가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AI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실제 구현 과정에서는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경험 부족, 유관 비즈니스 데이터 모델 훈련의 어려움, 라이브 환경 내 플랫폼 구동, 데이터 사일로 현상 해결 등의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 결과 기업은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을 구축하고자 일관적이고 반응성이 뛰어나며, 자사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동 가능한 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 

오라클의 AI 서비스는 다양한 활용 사례에 걸쳐, 기업이 즉시 AI 기술의 가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학습되어 제공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완전 관리형 AI 서비스는 △OCI 랭귀지(OCI Language) △OCI 스피치(OCI Speech) △OCI 비전(OCI Vision) △OCI 어노말리 디텍션(OCI Anomaly Detection) △ OCI 포어캐스팅(OCI Forecasting) △OCI 데이터 레이블링(OCI Data Labeling) 등이다.

그렉 파블릭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실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AI가 가진 잠재력과 기업의 AI 활용 역량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이 핵심이다”며 "오라클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성과 더불어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AI 서비스 및 솔루션 구축을 통해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AI 가치를 실현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잡았다"고 이번 발표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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