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테라데이타(한국지사장 김희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상에서 자사 데이터 분석 플랫폼 ‘테라데이타 밴티지(Teradata Vantage)’의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를 1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테라데이타는 지속적인 클라우드 혁신을 추진하고, 애저용 밴티지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테라데이타 밴티지는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써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유의미한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한다. 서비스형으로 제공되는 애저용 밴티지에는 테라데이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애저 컴퓨팅, 스토리지 리소스, 네이티브 서비스가 통합되어 소규모로 데이터 분석을 실행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컴퓨팅 및 스토리지 용량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은 테라데이타 밴티지의 유연한 가격 책정 모델을 통해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 워크로드에 알맞은 리소스를 할당할 수 있다.
네덜란드의 대규모 장난감 기업이자 테라데이타의 오랜 고객인 인터토이즈는 퍼스트파티와 써드파티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 트렌드 및 시즌별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다. 인터토이즈는 기존 업무 시스템과 기업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자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선택하고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테라데이타 밴티지를 도입했다. 이로써 보다 심층적인 고객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맞춤형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테라데이타 비즈니스 개발 수석 부사장 겸 클라우드 부문 총괄책임자인 배리 러셀은 “테라데이타는 최상의 엔터프라이즈용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저 기반 서비스용 밴티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업계 전반에 걸쳐 모든 고객이 밴티지를 통해 기존에 선호하던 애저 기능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분석 결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나아가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통해 고객이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테라데이타 김희배 지사장은 “기존 애저 상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관리하던 기업이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애저용 밴티지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며, “국내에서도 마이데이터 사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규모와 업종을 불문하고 기업이 데이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