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충청북도교육청, ‘웨일 스페이스’ 기반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네이버-충청북도교육청, ‘웨일 스페이스’ 기반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6.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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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에듀테크 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2일 네이버 김효 책임리더(왼쪽)와 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네이버 김효 책임리더(왼쪽)와 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해 교사, 학생에게 맞춤화 된 교육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네이버와 충북교육청은 2일 청주에 위치한 교육청사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맞춤형 에듀테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은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들을 웨일 브라우저 상에서 제공하고, 사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교육현장에선 선생님이 수업 목적에 맞춰 학생들이 활용할 ▲프로그램과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즐겨찾기 등을 미리 일괄 설정하면, 학생들은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브라우저를 설정하지 않아도 동일한 수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웨일 스페이스에 기본 탑재돼 있는 ‘웨일온’을 활용하면 언제든지 원격수업과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고, 최대 500명까지 시간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 충북교육청은 지역 내 교육현장서 원하는 경우,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과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마트 교육 디바이스 ‘웨일북’을 활용해 편리한 수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능을 빠르게 개선하고 보완하는 등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한 온라인 기반 교육이 가능하도록 유해 사이트 및 프로그램 사전 차단에 한층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 측은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활발한 소통을 이어 가기로 약속했다.

네이버 웨일 김효 책임리더는 “충청북도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은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내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협업이라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선생님, 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만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교육현장에 가장 친화적인 에듀테크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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