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가비아 하이웍스가 KBS와 클라우드 그룹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BS는 이번 계약을 통해 메일, 기업용 메신저, 화상회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을 그룹웨어 하나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방송업계 특성상 언제 어디서나 업무 환경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는 시공간적 한계를 모바일 오피스 기능을 통해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KBS가 그룹웨어 공급사를 바꾸게 된 이유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도입을 통해 재택근무 등 언택트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로 풀이된다. 클라우드 그룹웨어는 갑작스러운 코로나 이슈 발생 시에도 발 빠른 재택근무 전환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가비아 하이웍스의 이정환 이사는 “하이웍스는 이번 KBS 계약을 계기로 대규모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 그룹웨어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