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 전달
하나금융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 전달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12.10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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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 소외계층 지원
김정태 회장 “변화의 시대에도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 계속할 것”
10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0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 별관에서 진행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충격을 동반한 본격적인 사회 변화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 소외계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모두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늘어난 반면 기업들의 기부 참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금융그룹의 14개 관계사가 마련한 이번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 주세요'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캠페인 슬로건에 맞춰 소외된 이웃의 희망을 잇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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