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전자, 멕시코에 전자레인지 21만대 수출
위니아전자, 멕시코에 전자레인지 21만대 수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10.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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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전자 ‘셰프 멕시코’ 제품
위니아전자 ‘셰프 멕시코’ 제품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위니아전자(대표 안병덕)가 멕시코의 블랙 프라이데이라 불리는 ‘부엔핀’ 특수 등 현지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전자레인지 21만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중남미와 유럽 등의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유위니아그룹의 해외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위니아는 이번 계약으로 현지 최대 프로모션 축제 기간이라 불리는 ‘부엔핀’ 기간을 전후로 증가하는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12월까지 대형마트 월마트와 코펠, 엘렉트라를 비롯하여 멕시코 현지 내 전 할인점, 양판점, 백화점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총 21만대를 공급한다.

위니아전자는 작년 6월 멕시코 현지 전자레인지 시장점유율 59% 달성 이후 1등 브랜드로 시장을 이끌어 왔다. 9월 기준 올해 누적 점유율 또한 57% 내외를 기록하고 있으며, 9월 한 달은 70% 이상을 장악하기도 했다.

장세훈 위니아전자 멕시코 총괄 법인장은 “철저한 시장 조사와 기술 개발로 현지화 제품으로 시장 1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중남미 대표 시장인 멕시코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인 위니아를 바탕으로 중남미 전역까지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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