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에너지 공기업 원격근무 시스템에 차세대 인증체계 구축완료
라온시큐어, 에너지 공기업 원격근무 시스템에 차세대 인증체계 구축완료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9.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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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근무지원 가상사설망에 비밀번호 필요 없는 생체인증 기술 적용
라온시큐어 원패스개념도
라온시큐어 원패스개념도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자사의 FIDO 생체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를 국내 에너지 공기업에 구축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기업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직원들의 재택 및 원격 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시스템 사용자 접근통제와 인증체계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했고, 그 과정에서 시스템 보안성과 임직원들의 사용 편의성 모두를 고려하여 FIDO 생체인증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번 구축은 FIDO 생체인증 솔루션이 최초로 가상사설망(VPN)에 적용된 사례로, 최신 VPN 장비로의 교체, 내부 관리체계 강화와 함께 생체인증 기술까지 도입하여 발빠르게 원격 근무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사례이다. 임직원들은 사내에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외부 VPN 접속 시에도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 절차를 거쳐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공기업 관계자는 “내부 구축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최근 급증한 ‘언택트’ 근무에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해졌다”며, “예전에는 외부에서 시스템 접속 시 전자인증서 재발급과 갱신, 비밀번호 분실과 재발급 등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가 높았고 비밀번호 유출, 유실 위험도 있었으나, 이제는 FIDO 인증을 통해 지문, 핀 등 생체정보를 한번만 등록하면 ID, 비밀번호 없이도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코로나19로 재택, 원격 근무가 일상화 되면서 기업, 기관들의 접근통제와 인증 보안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졌다”며, “‘원패스’는 사용자가 편리한 생체인증 방식과 강력한 보안성의 다중인증(MFA), 시스템 확장성 및 통합 관리의 이점까지 모두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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