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 日 시장서 월 이용자수 30만 돌파
라온시큐어,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 日 시장서 월 이용자수 30만 돌파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11.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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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터치엔 원패스
라온시큐어 터치엔 원패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자사의 FIDO 생체인증 플랫폼 ‘터치엔 원패스(TouchEn OnePass)’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 생체인증 서비스가 일본 시장에서 출시 3개월 만에 월간 순 이용자 수(MAU) 30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는 일본 현지 파트너사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 전반과 라온시큐어의 생체인증 기술 개발 노하우를 연계한 사업 모델로, 기존에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판매한 후 추가 계약에 따라 매년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이용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과금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보안업체가 일본 시장에서 생체인증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모델로 제공하는 것은 라온시큐어가 최초로,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국내 10배 규모의 일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의 ‘터치엔 원패스’는 FIDO UAF 및 FIDO2 등 FIDO 얼라이언스의 표준 기술 규격을 기반으로 모바일 단말기는 물론 PC 및 웹 브라우저 등에서 온라인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서비스의 편의성과 보안성 등 안정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터치엔 원패스’와 10월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서비스 개시한 ‘원억세스EX’를 중심으로 보다 공격적인 현지 영업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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