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HPE·인텔과 협업해 개방형 5G 인프라 지원 확대
레드햇, HPE·인텔과 협업해 개방형 5G 인프라 지원 확대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7.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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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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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레드햇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와 인텔과 협업하여 개방형 5G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고 이동통신 서비스 기업의 고객 및 파트너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코어에서 엣지 환경까지 일관성을 제공하는 컨테이너 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레드햇과 HPE의 협업 결과물인 HPE 텔코 블루프린트에 포함된다. 블루프린트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활용한다. 통신사는 이 블루프린트를 통해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혁신을 제공하고, 파트너와 보다 쉽게 협력하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5G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를 구현할 수 있다.

통신사는 5G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인프라 구축이 쉬워지면 인프라 설계, 구축 및 유지보수에 드는 시간은 단축되고, 통신사는 가치를 더하는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레드햇과 HPE는 HPE 5G 코어 스택을 통해 5G의 수익 창출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레드햇은 검증된 인프라에 기반한 주요 생태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검증 및 인증을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보다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다.

새로 출시된 HPE 5G 코어 스택은 통신사와 ISV, 네트워크 기능 제공 업체가 혁신적인 5G 이니셔티브에 대해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검증 및 사전 통합을 지원하며, HPE 5G 코어 스택에 통합된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최첨단 5G 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5G 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지원한다. HPE 5G 코어 스택에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합한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경험에 주력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컨테이너 이미지 관리,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확장,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오픈시프트 오퍼레이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의 배포, 구성 및 관리를 자동화하여 통신사의 운영을 지원한다. 오픈시프트의 하드웨어 가속화 지원으로 통신사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들의 직접적인 하드웨어 액세스를 통해 투자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로 검증된 HPE 텔코 블루프린트를 활용하면 보다 안전한 표준 기반의 통신사급 인프라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통신사가 5G 인프라를 조달하고 구축하는 방식과 일치하도록 설계되었으며, HPE 텔코 블루프린트는 엣지에서 코어환경까지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민첩한 5G 네트워크를 위한 최적화된 레퍼런스용 설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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