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퓨어스토리지(지사장 배성호)가 10일 자사의 플래그십 소프트웨어인 플래시어레이(FlashArray)용 ‘퓨리티 6.0(Purity 6.0)’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현대 기업과 조직을 고려해 설계된 이번 최신 운영체제(OS)는 고객의 필요에 따른 맞춤화된 전략적 소비 모델을 통해 데이터의 저장, 보안, 관리, 액세스 및 이동을 효율적인 방식으로 가능하게 해 민첩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퓨리티 6.0은 스토리지 사일로 및 스프롤 현상(sprawl, 무분별한 확산)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된 통합 블록 및 파일 솔루션으로 현대적인 인프라를 단순화한다. 퓨어스토리지 고객들은 새롭게 출시된 민첩한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NFS 및 SMB를 통한 통합 프로토콜 지원과 최신 연속적 복제 기술에 기반한 액티브 재해복구(DR)의 두가지 주요 신규 기능을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신규 기능들은 에버그린 스토리지 서브스크립션 모델의 일부로 포함되어, 별도 라이선스나 기술지원 비용이 필요 없으며, 추가적인 복잡성이 발생하지 않는다.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에서 구현되는 새로운 통합 블록 및 파일 기능은 호환이 어려운 두 개의 환경을 운영할 때 발생가능한 문제와 비용을 줄여준다. 이 기능은 블록 스토리지를 주요 스토리지로 사용하지만 별도의 네트워크접근스토리지(NAS)를 필요로 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에서 운영을 단순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퓨리티 운영 환경 내 모든 워크로드들을 실행하고 동일한 데이터 레이어, 유저 인터페이스, 용량 풀을 활용하며, 퓨어스토리지의 업계 최고 데이터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연속적 복제 기능인 액티브DR은 서드파티 애드온 재해복구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어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고 비즈니스 탄력성을 향상시킨다. 이 신규 액티브-패시브 복제 기술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복구시점목표(RPO)로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함으로써 핵심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이제 고객들은 액티브클러스터를 통한 액티브-액티브 동기식 복제, 스냅샷 기반의 비동기식 복제, 동일 퓨리티 플랫폼 상에서의 연속적 복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채프먼대학의 리서치 지원 수석 시스템 관리자 제임스 켈리는 “퓨어스토리지는 최근의 IT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혁신함으로써 교수진, 직원, 학생들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었다”며 “직면한 많은 문제들은 다양한 솔루션들이 필요한데, 퓨리티 6.0은 더욱 창의적인 방식으로 핵심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번 신규 플래시어레이 OS의 통합 SAN 및 NAS 기능들은 전체 블록 환경에서 운영해야 하는 초고성능 파일 기반 워크로드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또한, 퓨어스토리지의 친숙하고, 안정적이며, 클라우드와 유사한 운영 환경에서 주요 엔터프라이즈 및 리서치 워크로드와 성능이 중요한 파일 기반 애플리케이션이나 VDI를 비용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제시해준다”고 말했다.
퓨리티 6.0은 혁신을 위해 고객들이 무중단으로 즉시, 에버그린 서브스크립션 비즈니스 모델의 일부로 도입가능한 추가 기능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용 클라우드스냅을 통한 클라우드 백업 옵션 확장 △퍼블릭 볼륨 태그로 더 쉬운 인증을 위한 데이터 셋 분류 △RSA의 이중 및 멀티 팩터 인증을 사용한 데이터 보안 및 액세스 컨트롤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한 퓨어1의 효과적인 용량 확장 플랜 등이다.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 총괄 VP 프라카시 달지는 “유연한 소비 모델은 퓨어스토리지의 현대적 데이터 경험의 기반이 된다”며 “퓨어스토리지 솔루션은 오늘날 환경에 맞춰 개발되었기 때문에 고객들은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위해 설계돼, 근본적으로 중단 없이 업그레이드 가능하고, 지속적인 혁신이 가능해 고객들은 최신 툴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퓨리티 6.0은 고객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장 논리적인 차세대 솔루션으로, 고객이 필요한 상황에 가장 최적화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