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어드밴텍케이알(대표 정준교)는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와 와이즈(WISE)-PaaS VIP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는 어드밴텍의 산업용 컴퓨팅 하드웨어와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의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모션제어 솔루션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여 전통적인 제어 시스템에서 진보된 솔루션을 구현하고 최신 스마트팩토리 트렌드에 맞는 장비의 소형화, 데이터 수집 니즈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기회 발굴 방안이 논의됐다.
어드밴텍은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전세계 산업용 컴퓨터 시장 점유율 약 34%를 차지하고 있는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센서, 모듈, 엣지게이트웨이, 공장 자동화 소프트웨어인 웹액세스 스카다(WebAccess SCADA)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 예측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대표 양부호)는 미국 MIT연구프로젝트를 통해 모션 제어 핵심기술을 개발했으며 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 주요 제조업 공정 자동화 분야에 모션 제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공 업체로 성장했다.
어드밴텍 한국지사 정준교 대표는 “국내 최초로 EtherCAT 기반 실시간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한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버티컬 마켓에 맞춰 다각화된 어드밴텍의 우수한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의 결합은 국내외의 다양한 제조현장의 모션 제어 솔루션 기술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 양부호 대표는 “어드밴텍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의 반도체 및 전자기기 분야의 모션 제어 뿐만 아니라, 향후 더욱 활발히 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로봇 및 인공지능 기기에 대한 모션 제어 사업 부분에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IoT 기반 모션 제어 플랫폼까지 그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