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김형곤)’에서 자녀 운동 유도를 위한 ‘헬스 키퍼’ 기능’을 준비 중이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헬스키퍼(스마트 운동 매니저) 기능은 애플워치 액티비티(Activity) 기능과 유사한 것으로 부모와 자녀가 걷기 운동 목표를 설정하면 주기적 알림으로 목표 걸음 수를 채우도록 장려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아이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녀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이 담긴 동영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지란지교소프트 사업총괄 조원희 이사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 업체의 경쟁상대는 동종 업계 스포츠 브랜드가 아니라 게임기와 스마트폰 회사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몸을 움직이기보다는 손안의 즐거움을 쫓는 경향이 높아졌다"면서 "이 때문에 신체 활동이 부족해져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아이의 신체, 정서적 건강 케어를 위한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