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국내 이용자 및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하는 가이드라인은 사이버 생활안전 실현을 위한 ‘랜섬웨어 대응력 강화’ 대책(2017년 12월14일)의 후속조치로 국내 이용자를 위한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 중소기업을 위한 '안전한 정보시스템 백업 가이드' 등 2종이다.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는 ▲랜섬웨어 특징과 감염 증상 안내, ▲감염 피해 예방을 위한 예방 수칙, ▲랜섬웨어 감염 확인 방법과 감염 신고 및 해커 대응 방법 등 랜섬웨어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요령을 담았다.
'안전한 정보시스템 백업 가이드'는 중소기업 맞춤형 가이드로, 랜섬웨어 대응 백업을 위한 ▲안전한 백업 방법, ▲백업 시스템 구축 방안, ▲백업 데이터 해킹 예방을 위한 백업 시스템 보호 대책 등으로 구성되었다.
KISA 김도원 취약점분석팀장은 “랜섬웨어는 한번 감염되면 해커가 요구하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복구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 예방 및 안전한 자료 백업 방법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