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북미반도체장비업체들의 10월 순수주액(3개월 평균값)이 14억9천만 달러이며, BB율은 0.91이라고 24일 발표했다. BB율은 수주액을 출하액으로 나눈 값으로, BB율이 0.91이라는 것은 출하액 100달러당 수주액이 91달러라는 의미이다.
10월 전공장비 수주액은 13억 2천만 달러로, 전월 수주액 14억 달러보다 하락했고, 전년도 10월 보다는 8% 증가했다. 10월 출하액은 14억 6천만 달러로, 전공정장비 BB율은 0.91을 나타냈다. 지난 9월 전공장비 출하액은 13억 달러, 전년도 10월 출하액은 12억 2천만 달러였다(전공장비 카테고리는 웨이어공정,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fab> 설비를 포함).
10월 후공정장비 수주액은 1억 7천만 달러로, 지난 9월 보고된 1억 6천만 달러보다 소폭 상승했다. 10월 출하액은 1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후공정장비 BB율은 0.98을 나타냈다.
SEMI의 데니 맥궈크 사장은 “10월 반도체 총 장비 출하액은 지난 9월보다 9%증가 했지만 수주액은 5% 감소했다”며 “작년에 비해 수주액과 출하액은 상대적으로 증가 추세지만 10월 BB율은 올해 처음으로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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