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HX 3.1 발표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HX 3.1 발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3.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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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벡터 가상 실행 엔진 MVX 기술 확대 적용…엔드포인트 보안 역량 강화

[아이티비즈] 파이어아이(지사장 전수홍, www.fireeye.com/kr/ko)가 익스플로잇 가드(Exploit Guard) 기능을 추가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HX 3.1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업그레이드된 HX 3.1은 업계를 선도하는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역량을 갖춘 HX제품에 엔드포인트 대상 익스플로잇 공격에 대한 향상된 보안 역량을 제공하는 익스플로잇 가드 기능을 추가했다. 파이어아이의 독자적인 멀티 벡터 가상 실행 엔진 MVX(MultiVector Virtual Execu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익스플로잇 가드는 파이어아이의 글로벌 위협 관리 플랫폼 역량을 엔드포인트 영역까지 확장하며, 다른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우회하는 익스플로잇으로부터 조직의 엔트포인트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

▲ 파이어아이 HX시리즈 대쉬보드

익스플로잇 가드는 행위 기반 분석과 인텔리전스 기술을 활용해 개별 엔드포인트 활동을 평가하고, 익스플로잇 탐지를 위해 평가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또한, 익스플로잇 가드는 주요 익스플로잇 종류에 대한 최근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익스플로잇 공격 여부를 확인하고, 공격자의 기존 공격을 파악하며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탐지하기 위해 다양한 개별 및 통합 과정을 평가하는 역량을 갖췄다.

HX 3.1의 데이터 중심의 프레임워크는 업데이트가 쉬우며, 기존 시스템의 고정된 코드 타입과 시그니처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HX 3.1은 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에 비해 향상된 성능 및 속도로 새로운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유연한 역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이어아이 제품 관리부 이사 짐 와고너(Jim Waggoner)는 “파이어아이는 MVX기술을 바탕으로 구성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해 조직이 네트워크 및 이메일을 통해 공격해오는 진화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MVX의 핵심 기술을 HX 3.1에 도입하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파이어아이는 엔드포인트 보안에 있어서도 기존 네트워크 및 이메일 보안 제품과 동일한 보안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며, “익스플로잇 가드 기능은 엔드포인트 익스플로잇 보안의 탐지 역량 및 정확도를 향상해 여타 엔트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우회하는 위협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할 것이다. 이번 HX 3.1의 출시는 진화하는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파이어아이의 엔드포인트 보안 강화 전략의 첫 걸음이며, 파이어아이 플랫폼의 주요한 발전이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어아이는 오는 4월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사이버 디펜스 라이브 서울(Cyber Defense Live Seou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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