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디지털 변혁의 핵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디지털 변혁의 핵심"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1.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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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IDG 리서치 조사결과 발표…63%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진행

[아이티비즈] 한국EMC(대표 김경진, korea.emc.com)는 임직원 500인 이상 기업의 전세계 IT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조사 결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디지털 변혁의 핵심 동인으로 인식된다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예측분석, 클라우드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사업 모델이나 운영 방식에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EMC의 지원 하에 IT전문 글로벌 리서치 회사인 IDG가 진행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301명과 미주 303명 등, 총 905명의 IT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했다.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효과

조사 결과 전세계 기업들의 IT 담당 임원중의 대다수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전략이 기업 생존에 필수라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92%는 시장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향후 1~3년간 디지털 비즈니스가 핵심 과제 중 하나라고 답한 응답자 또한 90%에 달했다. 특히 아태 지역 응답자들은 55%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최우선 과제라고 답변해, 미주 33%, 유럽 45% 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63% 는 자사가 이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변혁의 주요 목적은 ‘고객 경험 향상’(87%), ‘신규 고객 유치’(86%), ‘실시간 비즈니스 결정’(81%), ‘혁신 가속’(82%)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걸림돌로는 ‘기존의 기업 문화와 사고방식’과 함께 ‘적절한 전문가와 직무 능력의 부족’이 각각 39%로 1순위로 꼽혔으며 ‘한정된 예산과 자원’(38%), ‘조직내 지원와 협업 부족’(32%), ‘파편화된 IT 환경’(30%), ‘적절한 제반 기술의 부족’(29%)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아태 지역 응답자는 ‘적절한 전문가와 직무 능력의 부족’을 가장 큰 장애물로 평가했다.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용절감 효과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CIO는 이 같은 장애 요인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러 가지 컴퓨팅 환경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1위로 꼽았다. 현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할 계획이거나 이미 도입한 응답자는 83%에 달했으며, 응답자의 73%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이 디지털 비즈니스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고 답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으로 인한 수혜로는 ▶더 빠른 IT 서비스와 민첩성 및 ▶사업 연속성 향상, ▶인프라 비용 절감 등을 꼽았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 거둔 인프라 절감 비용은 평균 24%에 달하며, 절감한 비용 중 40%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같은 새로운 과제에 재투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이번 조사에서 밝혀졌듯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디지털 변혁을 위한 여정을 좀 더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한국EMC는 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제조, 금융 기업들의 디지털 변혁을 위한 여정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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