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새로운 스마트씽큐 허브 선보여
LG전자, 새로운 스마트씽큐 허브 선보여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5.12.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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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간, 서비스 간 연결성 확대…외부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협력 강화
▲ LG트윈타워에서 모델이 스마트홈 서비스는 물론 화면과 음성으로 정보를 알려주고, 음악까지 들려주는 '스마트씽큐 허브'를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LG전자(www.lge.co.kr)는 지난 3분기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씽큐 센서(SmartThinQTM Sensor)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엔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TM Hub)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다란 모양의 스마트씽큐 허브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원하는 홈 게이트웨이 ▲가전제품 상태뿐만 아니라 일정, 날씨 등의 유용한 정보를 3.5인치 화면과 음성으로 제공하는 알림 센터 ▲음악을 들려주는 프리미엄 스피커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스마트씽큐 허브는 스마트씽큐 센서와 연동해 스마트 가전은 물론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 제품의 작동 상태를 스마트씽큐 허브의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보여준다. 스마트씽큐 센서는 지름이 약 4cm인 원반 모양의 탈부착형 장치로,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준다.

▲ LG전자 사물인터넷(IoT) 에코시스템

스마트씽큐 허브는 지그비(Zigbee), 무선랜(Wi-Fi) 등 다양한 무선 통신 기술을 지원해 스마트씽큐 센서, 스마트 가전들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LG전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외부의 다양한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연동시킨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스마트씽큐 허브 등을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가전을 확대하면서 외부 플랫폼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며 스마트홈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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