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앱 성능이 사업 성과에 미치는 글로벌 서베이 실시
리버베드, 앱 성능이 사업 성과에 미치는 글로벌 서베이 실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12.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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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기업 98% “회사 성과에 앱 성능 매우 중요”…88% “앱 성능 저하가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 초래”

[아이티비즈] 리버베드테크놀로지(한국지사장 김재욱 www.riverbed.com/kr)는 리버베드가 최근 실시한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서베이 2015’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글로벌 서베이다. 조사결과 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요건과 현재 IT가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의 간극이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에서 조사대상 임원의 98%는 최적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최적의 업무 성과를 내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88%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성능 부실은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대답하고, 10명 중 6명(59%) 정도는 부실한 애플리케이션이 최소한 주 단위로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성능 문제는 수입 손실, 고객 이탈, 사기 저하, 브랜드 이미지 훼손 등 기업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한결같이 업무 성과가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달려있다는 사실에 동의함에도 불구하고, 10개 중 9개 기업은 정기적으로 성능 문제를 겪고 있다. 이러한 성능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하이브리드IT환경으로의 이행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민첩성과 비용 편익을 기대하지만 하이브리드 환경에 내재된 네트워크 복잡성을 간과한 결과, 부실한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직원 생산성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도미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리버베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비욘 앵글하트(Bjorn Engelhardt) 부사장은 “급속히 진화 중인 복잡한 하이브리드 IT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관련하여 IT 부서장들로부터 매일 듣는 이야기들이 조사 결과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앱, 데이터, 최종사용자의 소재가 분산된 현재의 기업 환경에서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을 제어하기란 어려운 일”이라며, “기업은 성능 문제 해소를 위해 어느 위치에서든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 가시성, 최적화, 제어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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