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 ‘스마트 트래블 플랫폼 세미나’ 개최
다비오, ‘스마트 트래블 플랫폼 세미나’ 개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12.11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지도 개발 및 여행 플랫폼 벤처 기업인 (주)다비오(대표 박주흠, http://dabeeo.com)는 지난 9일 미래에셋증권 WM센터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스마트 트래블 플랫폼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스마트 트래블 플랫폼 세미나'는 최근 여행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 관광과 'Growing by Sharing'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관광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여행 업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경영진과 전문가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희대학교 관광학과 교수이자 ㈜다비오의 공동 창업자인 윤지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윤 교수는 "관광산업의 최근 트렌드로 공유경제와 정보통신기술의 결합이 떠오르고 있으며, 공유를 통해 다양해지는 여행소비자의 콘텐츠를 플랫폼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의 주된 발표로 ㈜다비오의 박주흠 대표는 다비오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지도의 경쟁력과 관광산업에 필수적인 콘텐츠의 공유 및 관리 그리고 여행자의 특성에 맞게 제공되는 스마트 플래너 솔루션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 대표는 "정보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소비자의 행동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행사들도 전문적인 기술들을 접목시킬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의 수준까지 솔루션을 끌어올려 스마트 관광 발전에 기여할 다비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기업은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서울관광마케팅, 레드캡투어, 땡처리닷컴, 모두투어, LIS, 뉴라인투어스, 스마트관광연구소, 여행박사, 온라인투어, 위더스관광, 유니홀리데이, 투어팁스, 퍼플프렌즈, 하얀여행 등 18개사가 있다.

공동 주최사인 (주)다비오는 2012년 창조관광기업으로 시작한 벤처 기업으로 OSM(오픈스트리트맵) 기반 자체 글로벌 지도를 개발 및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여행자의 성향에 맞춰 자동 생성되는 스마트 플래너(투어플랜비)와 함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지도를 가지고 B2B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 및 관공서와 제휴를 이어가며 꾸준히 인정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