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강화
델테크놀로지스,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강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4.03.22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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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델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는 AI 시대에 기업과 기관들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와 스타버스트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먼저 델은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자사의 ‘델 파워스케일(PowerScale)’ 스토리지가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 DGX 슈퍼POD(SuperPOD)’을 위한 이더넷 스토리지로서 인증됐음을 알렸다. 또한 데이터 애널리틱스 플랫폼 기업인 ‘스타버스트’와 협력해 스타버스트 소프트웨어와 델 하드웨어가 풀스택으로 구성된 ‘델 데이터 레이크하우스(Dell Data Lakehouse)’를 공식 출시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델 파워스케일’ 솔루션이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의 DGX 슈퍼POD용 이더넷 기반 스토리지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델과 엔비디아는 업계 최고의 가속 컴퓨팅과 스토리지 인프라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의 AI 스토리지를 찾는 조직들의 생성형 AI 이니셔티브 지원에 나선다. 

엔비디아의 AI 레퍼런스 아키텍처인 DGX 슈퍼POD에 ‘델 파워스케일’을 통합한 DGX 시스템을 도입하면 사전 검증 및 테스트가 완료된 턴키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위한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엔비디아 매그넘 IO, GPU다이렉트 스토리지, NFS 오버 RDMA 등의 기술이 엔비디아 ConnectX-6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에 내장되어 고속의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며, AI 훈련, 체크포인팅, 추론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델 파워스케일이 제공하는 새로운 멀티패스 클라이언트 드라이브를 활용해 GPU 활용률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델테크놀로지스가 새롭게 출시한 ‘델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개방형의 모던 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와 상관없이 안전하고 간편한 싱글 포인트 접근을 지원한다. ‘델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에는 스타버스트 기반의 ‘델 데이터 애널리틱스 엔진’과 쿠버네티스 기반의 ‘델 레이크하우스 시스템 소프트웨어’, 델 파워엣지 서버로 구성된 컴퓨팅 노드, 그리고 ‘델 ECS’ 또는 ‘델 오브젝트스케일(ObjectScale)’로 구성된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노드로 구성된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은 “스토리지 혁신을 이끌어온 델이 AI 시대에 스토리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누구나 손쉽게 실행가능한 인사이트를 얻고, 이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속도를 통해 AI의 잠재력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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