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기업 코글플래닛(대표 최보묵)이 웹툰 및 웹소설 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글플래닛은 에비츄의 마스터 라이선스 권리를 확보를 시작으로 90년대 방영된 에비츄 애니메이션을 로컬라이즈하여 다음 웹툰을 통해 출시하여 큰 사랑과 상업적 성공을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코글플래닛은 이모티콘 출시와 함께 현대, 신세계 롯데 등 백화점에 에비츄 정규 매장 입점과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대세 캐릭터로써 영향력을 확고히 하였다. 한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코글플래닛은 일본 캐릭터인 에비츄를 역으로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IP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웹툰 유통부터 커머스 및 라이선스 사업까지 IP 사업의 부흥을 이끈 기업인 코글플래닛은 성공 DNA를 바탕으로 웹소설, 웹툰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웹툰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코글플래닛은 이미 한국 콘텐츠 시장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새로운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웹툰 및 웹소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비츄는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가이낙스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만든 애니의 주인공으로, 이토리사 작가의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에비츄는 히데아키 감독은 물론, 당시 세일러문 주인공 성우를 담당했던 ‘미츠이시 코토노’의 참여작으로도 유명한 캐릭터였지만 코글플래닛이 사업을 하기 전까지는 인터넷에 떠도는 소위 ‘짤’이라 부르는 캐릭터에 불과했다. 하지만, 에비츄는 몇 년만에 눈부시게 성장했으며 현재까지도 에비츄는 코글플래닛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며 활발한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에비츄의 사례처럼 코글플래닛은 기존 IP를 활용해 웹툰화 하여 성공한 경험과 국내외 탑 브랜드의 IP를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할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코글플래닛은 "웹툰과 웹소설은 한국 문화의 중심으로 새로운 수출 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코글플래닛은 이러한 포부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웹툰 사업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