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 론칭
롯데정보통신,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 론칭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4.02.27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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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오른쪽)와 ‘도시의 푸른농장’ 담당자가 쇼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오른쪽)와 ‘도시의 푸른농장’ 담당자가 쇼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을 론칭했다.

‘도시의 푸른농장’은 누구나 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플랫폼으로 농장의 설계, 구축, 운영 및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작은 공간만 있어도 층별로 설계된 특별 구조물을 통해 일반 농지의 6~10배, 타사 스마트팜의 1.5배 이상에 이르는 수확물을 거둘 수 있는 레이아웃이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 되어있다. 도심에서도 충분히 농장 운영이 가능하여 투잡을 원하거나 귀농을 꿈꾸는 이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의 푸른농장’ 플랫폼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원격 시스템을 제공한다. 최첨단 환경센서를 통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최적 양액 상태값 등 환경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전송하고 작물 생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값을 구현한다. 스마트팜 소유자는 웹, 앱을 통해 원격으로 편리하게 실시간 모니터링과 관리를 할 수 있다.

이런 서비스 외에 운영 및 재배 매뉴얼과 로메인, 버터헤드, 바타비아 등 작물별 최적 레이아웃 구축, 거래처 유통 연계, 창업 지원 등을 제공하여 비전문가도 스마트팜 설계와 운영을 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의 스마트팜 플랫폼은 환경 보호, 지역사회 활성화 등 ESG 경영에도 기여한다. 양액 재활용을 통해 물과 비료를 약 30~40% 저감했으며, 무농약 재배 공법으로 클린존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또한 롯데정보통신은 청년 실업자 및 조기 은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 중이다. 향후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협업하며 스마트팜을 통한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는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은 롯데정보통신의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기술 역량이 잘 활용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라며, “ICT 기술을 기반으로 더 뛰어난 품질과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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