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윈드리버, NFV 네트워크 아키텍처 통합 테스트 완료
화웨이-윈드리버, NFV 네트워크 아키텍처 통합 테스트 완료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11.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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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화웨이와 윈드리버는 파트너십을 통해 멀티 벤더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이하 NFV) 네트워크 아키텍처 통합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중국 시안에 위치한 화웨이 NFV/SDN 오픈랩(Open Lab)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양사는 화웨이 퓨젼서버(FusionServer) E9000 및 vEPC/vIMS, MANO에서 검증된 윈드리버의 캐리어 그레이드 NFV 소프트웨어 플랫폼 ‘티타늄 서버(Titanium Server)’를 기반으로 NFV 네트워크 아키텍처 상의 서로 다른 레이어에서 구현되는 통합 기능을 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6가지의 적용 사례 및 56가지의 테스트 케이스가 적용되었으며, 전체 테스트 항목에 대한 검증을 완료해, NFV 통합 서비스 경험 라이브러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제임스 자이(James Zhai) 화웨이 글로벌 기술 서비스의 NFV 통합 서비스 부문 총책임자(General Manager)는 “화웨이는 윈드리버를 포함해 전세계 ICT 선도 기업들과 폭넓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NFV/SDN 오픈랩을 통해 보다 다양한 NFV 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통신 사업자들과 산업 파트너들을 위한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윈드리버의 짐 더글러스(Jim Douglas)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통신 사업자들은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검증된 엔드-투-엔드(End-to-End) NFV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업계 전문 기업들의 폭넓은 협업이 필수적이다. 윈드리버는 화웨이와의 성공적인 검증 작업을 통해 NFV 네트워크 혁신을 향한 개방형, 공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에코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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