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대학·교육분야 클라우드 사업 협력
토마토시스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대학·교육분야 클라우드 사업 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4.01.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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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근 토마토시스템 부사장(왼쪽)과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학근 토마토시스템 부사장(왼쪽)과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진)가 대학사업 및 교육분야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 등 제품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업기회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토마토시스템은 카카오클라우드의 대학·교육분야 전문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업체(MSP) 역할을 수행하며, 클라우드 활용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공유해 나간다. 또한 카카오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서비스될 수 있도록 토마토시스템의 대학 학사/행정시스템은 물론 포탈을 포함한 전체시스템인 엑스캠퍼스(eXCampus)를 SaaS화하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대학뿐만 아니라 학사관리가 필요한 모든 교육기관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토마토시스템이 카카오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관련 사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맡는다.

토마토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대학ERP를 기반으로 국내 100여곳 이상의 대학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 결과, 대학ERP 이외에도 UI/UX 개발솔루션, 포털솔루션, 싱글사인온, 설문조사, 테스트 및 소스관리 자동화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 SW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토마토시스템 김학근 부사장은 “대학 시장의 경우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율이 아직은 낮은 편이지만 점점 클라우드 도입과 SaaS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MOU를 통해 대학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만족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며 갱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차세대 대학 정보화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토마토시스템과 함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교육 현장에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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