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엔트리', 코딩으로 소통하는 창작 공간 ‘탐험하기’ 기능 출시
네이버 '엔트리', 코딩으로 소통하는 창작 공간 ‘탐험하기’ 기능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3.12.22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트리가 코딩으로 소통하는 창작 공간 ‘탐험하기’ 기능을 출시했다.
엔트리가 코딩으로 소통하는 창작 공간 ‘탐험하기’ 기능을 출시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이사장 조규찬)의 소프트웨어 창작 교육 플랫폼 엔트리가 ‘탐험하기’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엔트리는 누구나 무료로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엔트리는 ‘블록 코딩’ 방식을 채택해 간단히 프로그래밍 원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코딩으로 창작한 작품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지속 강화해갔다. 이에, 엔트리는 매월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창작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엔트리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가치를 한층 더 확산하기 위해 ‘탐험하기’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탐험하기’는 블록 코딩으로 자신의 창작 공간인 ‘월드’를 제작하는 기능이다. 간단한 코딩만으로 원하는 공간을 구축 가능해, 초등학교 저학년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또, 감성적인 2D 그래픽을 활용해 누구나 친숙하게 접할 수 있으며, 저사양의 기기에서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탐험하기’에서는 이용자들이 코딩으로 창작한 작품을 매개로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자신이 직접 만든 월드에 다른 이용자를 초대해 △채팅 △사진 찍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향후 월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오브젝트 및 아이템도 마켓 페이지에서 공유할 수 있어, 다양한 창작물들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탐험하기’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10만 건 이상의 창작물이 등록되어 이용자들의 높은 반응을 확인하기도 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조규찬 이사장은 “엔트리는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라며 “엔트리는 앞으로도 공교육과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SW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