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제4이동통신’에 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마이모바일 신청
28㎓ ‘제4이동통신’에 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마이모바일 신청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1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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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검토 후 경매 통해 할당대상 법인 선정 예정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28㎓ 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에 대해 신규 3개 사업자가 할당 신청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19일 이동통신(IMT)용 주파수할당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컨소시엄 등 3개 법인이 전국 단위로 주파수할당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20일, 26.5~27.3㎓ 대역(800㎒폭, 앵커 주파수 700㎒ 대역 20㎒폭)의 주파수에 대해 2개 이상의 법인이 할당을 신청하는 경우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 18시까지 주파수할당 신청을 접수했다.

주파수할당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할당신청법인을 대상으로 전파법 및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결격 사유 해당 여부 검토에 착수하고, 신청한 법인별로 할당신청 적격여부 통보를 완료한 후, 주파수 경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할당신청법인은 모두 주파수 경매 경험이 부족한 사업자들로, 과기정통부는 사업자들이 원활히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신규 사업자간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한 경매 관리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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