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파워스케일’ 스토리지 업데이트…생성형 AI 워크로드 지원
델테크놀로지스, ‘파워스케일’ 스토리지 업데이트…생성형 AI 워크로드 지원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12.12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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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파워스케일 스토리지 시스템
델 파워스케일 스토리지 시스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가 보다 빠른 AI 구현 및 생성형 AI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델 파워스케일(Dell PowerScale)’ 스토리지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엔비디아 DGX 슈퍼POD’ AI 인프라와의 검증을 지원한다. 

스케일 아웃 파일 스토리지 시스템인 ‘델 파워스케일’은 AI 및 생성형 AI를 위해 점점 더 높아지는 성능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는 한편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업데이트로 향상된 ‘파워스케일 원FS(PowerScale OneFS)’ 소프트웨어는 AI 모델을 보다 신속하게 준비, 훈련, 미세 조정, 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세대의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를 기반으로 하는 새 버전의 파워스케일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최대 2배로 향상된 스트리밍 읽기 및 쓰기 성능을 제공한다.

파워스케일에는 이와 함께 새로운 스마트 스케일아웃 기능이 추가됐다. 단일 컴퓨팅 노드 성능을 개선하고 GPU 활용도를 높여 AI 훈련, 체크 포인팅 및 추론을 위한 스토리지 처리량을 가속화한다. 

델은 엔비디아의 협력을 통해 검증된 엔비디아 DGX 시스템, 델 파워스케일 스토리지,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 및 스펙트럼 이더넷 네트워킹 구성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AI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의 솔루션은 ‘엔비디아 DGX 슈퍼POD’용으로 검증된 최초의 이더넷 스토리지 솔루션이 될 예정이다. 

NAS 솔루션인 ‘델 파워스케일’이 턴키 AI 인프라 솔루션인 ‘엔비디아 DGX 슈퍼POD’를 위한 검증을 완료함에 따라, 이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AI 및 생성형 AI 이니셔티브의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DGX 슈퍼POD에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풀스택 AI 슈퍼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포함되어 있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스토리지 성능은 AI 결과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컴퓨팅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처리량과 확장성의 걸림돌이 되는 데이터 병목현상을 피하기 위해 델의 스토리지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더 많은 고객들이 빠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데이터 액세스를 통해 생성형 AI에 잠재된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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