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정교중)은 농협중앙회 '농업 올인원(All In One) 빅데이터 플랫폼 N-Hub' 고도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N-허브(N-Hub) 서비스는 농협의 7대 계열사의 각기 다른 데이터를 통합하여 분석하고 그 결과를 시각화 화면을 통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관세청, aT센터,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에서 제공받은 외부 데이터와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하나로마트 등 내부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1,800여개 품종의 농산물과 한우, 육우 등 7대 축종의 출하부터 소매까지의 전과정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표준물류코드를 기반으로 하나로마트 판매 상품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분석 환경 및 데이터를 제공을 통해 하는 것도 주요한 특징 중 하나로, 농산물 가격, 출하 예측, 귀농 귀촌 정착 지역의 종합적인 정보와 귀농 시 해당 지역에 적합한 작물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 유일봉 국장은 "이번 N-허브 구축 사업을 통해 농협이 보유한 데이터 자산의 가치를 높이고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체계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데이타솔루션 정교중 대표는 “데이타솔루션은 데이터 활용을 통해 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편리함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