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AI 기술∙데이터 모델 API 발표
오토데스크, AI 기술∙데이터 모델 API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12.01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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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엔지니어링·건설 산업 혁신 가속화
오토데스크가 연례 행사 ‘유니버시티 2023’을 열었다.
오토데스크가 연례 행사 ‘유니버시티 2023’을 열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오토데스크가 자사 최대 연례 행사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3’을 열고,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산업 혁신 가속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모델 API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오토데스크가 선보인 AI와 데이터 모델 API는 각 단계별로 복잡하게 뒤엉켜 데이터 연결성 및 가시성 확보가 어려운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솔루션이다.

오토데스크가 도입한 AI 기술은 작업자가 생산적으로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우며, 데이터 모델 API는 프로젝트 데이터를 정제하고 가공함으로써 AI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데스크는 AI와 데이터 모델 API가 결합된 디자인&메이크(Design&Make) 플랫폼을 통해 AEC 고객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토데스크는 10여 년 전부터 AEC 산업용 솔루션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능을 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에 대한 접근 방식을 확장한다. 또한 창의성을 떨어뜨리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결과물에 초점을 맞춘 설계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U 2023 행사에서 오토데스크는 배수 시스템을 설계하고 하수를 관리하는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및 머신러닝을 통합한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고객의 워크플로우에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여줄 AI 기반의 AEC 산업용 솔루션을 발표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고객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프로젝트 전반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AI와 데이터 모델 API를 도입했다”며, “AEC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AI 기술과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오토데스크 솔루션을 사용자 중심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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