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개소·운영
한국전파진흥협회,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개소·운영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3.11.22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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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알텐 3D모델링-시뮬레이션-데이터 기반 전문인력 양성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다쏘시스템&알텐과 3D모델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3D모델링 분야 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성사되었으며, 과정의 설계·운영부터 시작하여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의 글로벌 첨단기업주도형 실습 전문 교육과정이다.

카티아(CATIA)는 프랑스 다쏘시스템에서 개발한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개발소프트웨어로 항공 및 우주 산업 설계, 선박, 자동차 및 부품 설계 등 전 세계 첨단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은 훈련생들에게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 연계 등을 통해 미래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3사는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을 개설하고, 기수별 28명 연간 56명, 3년 총 168명을 선발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824시간으로 1기는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5월 24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쏘시스템 공인인증 교육 및 전문 기술자격 시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수료생 대상으로 다쏘시스템에서 주관하는 컨퍼런스 참가 및 파트너사 채용지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 관계자는 “본 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수강생들이 바로 실무에 투입되어 3D모델링-시뮬레이션-데이터 기반의 핵심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청년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켜 버추얼 트윈(VT)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VT) SW기술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만큼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이 첨단하이테크 SW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청년들이 3D 설계·모델링 SW 개발전문가로 성장하는 인적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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